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정유라 이화여자대학교 부정입학 사건 (문단 편집) == 교육부 특별감사 결과 - 학교 측에 입학취소 요구 == [[파일:external/imgnews.naver.net/GYH2016111800080004400_P2_99_20161118142409.jpg|type=w540]]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052&aid=0000933344|교육부 특별감사 발표 영상]] 2016년 11월 18일 교육부 특별감사결과 [[최순실]]의 딸 [[정유라]]가 [[이화여대]] 입학 및 재학 당시 부당한 특혜를 받은 사실이 확인됐다. 정유라가 입학부터 이화여대 총장과 교수진으로부터 전방위적으로 받은 특혜의 내용은 아래와 같다.[[http://m.news.naver.com/read.nhn?oid=469&aid=0000173627|관련 기사]] * '''[[최경희]] 전 총장과 [[남궁곤]] 전 입학처장''' 당시 [[남궁곤]] 이대 입학처장은 면접위원들에게 “수험생 중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가 있으니 뽑으라”고 강조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대 입학처 직원은 [[최경희]] 전 이대 총장이 남궁 전 처장에게 이를 지시했다고 진술했다. 입학부터 문제였다. [[정유라]]는 이화여대 체육특기자 면접 때 지원서 마감 후에 받아 고려 대상이 되지 않는 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을 가져와 면접 위원들에게 제시해 최고점을 받았다. 그 바람에 서류 전형에서 9위였던 정유라는 종합평가 6위로 올라서며 최종 합격했다. 결국 정유라의 무리한 합격 때문에 점수가 앞섰던 2명이 면접에서 낮은 점수를 받아 떨어졌다. 이를 위해 이대는 지원서 마감일 이전에 입상한 실적을 제시해야 한다는 규정까지 무시했다. 그리고 [[남궁곤]] 전 이대 입학처장은 정유라가 [[정윤회]]의 딸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id=hot&sid1=100&cid=1051768&iid=1657011&oid=449&aid=0000116259&ptype=052|#]] * '''[[김경숙(범죄자)|김경숙]] 신산업융합대학장''' [[최경희]] 전 총장의 최측근 중 하나인 [[김경숙(범죄자)|김경숙]] 신산업융합대학장은 2014년 이화여대 체육특기생 전형에 승마 종목을 추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는 2016년 체육과학부와 의류산업학과를 통합해 신설한 신산업융합대학의 학장을 맡았다. 그리고 두 학과를 넘나들며 정유라에 대한 특혜를 제공하였다. * '''이경옥 체육과학부 교수''' [[정유라]]의 입학 당시 면접위원 중 하나였던 이경옥 체육과학부 교수는 [[정유라]]가 수강한 ‘코칭론’ 수업을 맡아 부당하게 학점을 밀어준 교수로 지목됐다. 그는 비속어와 욕설, 오타로 점철된 정유라의 과제물을 받고도 문제삼지 않고 학점을 주었다. 심지어 이메일까지 보내 정유라를 꼼꼼히 챙겼다. * '''[[이인성(교수)|이인성]] 의류산업학과 교수''' [[정유라]]는 의류산업학과의 ‘글로벌 융합 문화 체험 및 디자인 연구’수업을 들었다. 정유라는 [[이인성(교수)|이인성]] 의류산업학과 교수가 담당한 이 수업에서 비전공생이라는 이유로 대체 과제물만 제출하고도 학점을 받았다. 대체과제물 또한 문자메시지에 사진을 첨부해 성의없이 제출했다. [[중국]]에서 진행된 패션쇼 실습 수업도 정작 패션쇼 무대에 서지 않아 사실상 불참했는데도 학점을 받았다. 이 과정에서 [[이인성(교수)|이인성]] 교수는 정유라를 따로 관리하며 학점 취득을 도운 것으로 알려졌다. * '''[[류철균]] 융합콘텐츠학과 교수'''[* [[이인화]]라는 필명으로 잘 알려진 소설가이기도 하다. [[정조(조선)|정조]] 독살설을 바탕으로 한 <영원한 제국>과 [[박정희]]를 미화한 <인간의 길> 같은 소설을 썼다.] [[정유라]]의 대리시험 및 대리수강을 동조하였다. 정유라는 당시 출입국 기록을 확인한 결과 외국에 있어서 류철균 융합콘텐츠학과 교수가 진행한 ‘K-MOOC 영화스토리텔링의 이해’ 수업의 기말시험에 불참했는데도 정유라의 이름이 적힌 답안지가 제출됐다. 즉, 류 교수가 정유라 대신 대리수강을 해 주고 답안지도 만들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그나마 뒤늦게 검찰 조사와 교육부 감사가 시작되자 서둘러 만든 것이라고 하며 [[JTBC]] 보도에 따르면 그 과정에서 난색을 표하는 조교들에게 '''"논문 심사에서 불이익을 주겠다", "학계에 발도 못 붙이게 하겠다"''' 고 협박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http://news.jtbc.joins.com/html/702/NB11390702.html|#]] 한편 [[류철균]] 교수의 강의에서 대리제출된 정유라의 기말시험 답안지가 공개되었는데 14개 문제 중 10개 문제가 정답으로 처리되어 있었다. 나름대로 의심을 안 받게 하려고 일부러 4문제를 틀리게 해 놓은 듯 보이는데, 해당 수업을 듣지 않고는 정답을 제시하기 어려운 문제들이었으며 그 중 주목할 만한 부분은 정답으로 처리된 12번 문제의 "아포토스"였다. 구글링해 본 결과 아포토스는 [[소닉 언리쉬드]]라는 게임에 나오는 지역 이름([[윈드밀 아일]] 참고)임이 밝혀졌다. 게임 제작 관련 수업이라면 모를까 영화 스토리텔링 관련 수업의 시험에 뜬금없이 웬 게임 속 지명이 나오는지 의구심이 들어 다시 검색해 본 결과 아토포스의 오기로 추정되었다. 이는 '장소성'을 뜻하는 [[그리스어]] 단어 토포스(topos)에다가 반대되는 개념 접두사인 'a'를 붙여 '비장소성', '거꾸로', '특이한', '눈에 듸는' 등의 의미를 갖는 단어다. 수업의 내용을 생각해 본다면 '아토포스'가 정답일 가능성이 높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0&aid=0003031988|관련 기사]] 그와 동시에 관련 법령 및 학칙에 따라 '''정씨의 입학을 취소하도록 [[이화여대]]에 요구하기로''' 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01&aid=0008832677&isYeonhapFlash=Y|관련 기사]]) 입시부정에 따른 재정제재 조치로 정부 대학재정지원사업의 사업비 감액을 검토할 방침이다. 만약 [[이화여대]]가 교육부의 요구에 이행하지 않을 경우 내년도 신입생 모집 정지 등 후속 조처를 하기로 했다. 또 교육부는 입학처장 등 입학전형의 공정성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특혜를 준 교수들을 업무방해죄로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검찰 고발과는 별개로 파면·해임 등 중징계를 이화여대에 요구했다. 교육부는 [[남궁곤]] 전 입학처장, [[김경숙(범죄자)|김경숙]] 전 신산업융합대학 학장 등 2명의 해임을 요구했다. [[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id=hot&sid1=100&cid=1051768&iid=1675408&oid=001&aid=0008845470&ptype=052|관련 기사]] 그리고 입학사정관 운영비를 끊기로 했다.[[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id=hot&sid1=100&cid=1051768&iid=1700332&oid=448&aid=0000190351&ptype=052|관련 기사]] 12월 2일 학교법인 이화학당은 내부 감사를 마치고 학교에 정유라 퇴학·입학취소(영구 재입학을 불허)하며, 부정을 저지른 전 입학처장 [[남궁곤]] 교수 등에게 중징계를 요구하기로 하였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21&aid=0002427511|관련기사]][* 입학취소 처분이 소송 등으로 뒤집히더라도 재입학이 불가능하도록 퇴학처분을 함께 내리는 것이라고 한다. [[http://v.media.daum.net/v/20161202204506289|관련 기사]] 그런데 고등학교 졸업도 취소될 예정이 되면서...]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